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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대표컬럼 (4)
죠이선교회(JOY Mission)
인천공항입니다. 토요일이라 매우 분주할 거라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한가로워서 출국 수속을 마치고 탑승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시 이번 출장에 대한 이야기를 간사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지 못한 것 같아서 간략하게나마 글을 쓰는 것이 좋을 것 같아 글을 씁니다. (날림으로 쓰는 글이니, 오탈자도 많을듯 하지만 이해를 바랍니다 ^^;;) 이번 출장은 인터네셔날 죠이를 향한 기초작업을 논의하기 위한 한국 사역자들의 회의입니다. 2010년 인터네셔날 죠이 회의를 한 적이 있지만, 그 이후 구체적인 논의의 발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발전적인 측면에서 회의의 필요성이 있었는데, 각 국가대표가 모일경우 '언어'적인 문제도 있고 기초적인 논의가 충분하지 못한 상황에서 형식만 갖춘다고 될 문제는 아니라 싶어..
상처의 대물림을 막으려면 김수억 대표 요한복음 5장을 보면 베데스다 못에 있던 38년된 병자를 고치시는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병을 고치는 과정은 매우 간략하게 다룬다. 예수님은 '네가 낫기를 원하느냐?'고 물으시고 곧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명하시는 것으로 대화는 끝이 난다. 물론 그 중간에 38년된 병자의 말이 있지만, 38년된 병자의 말은 예수님의 질문에 대한 답이라기 보다는, 자신의 처지에 대한 하소연에 가깝다. 나는 38년된 병자의 하소연에 집중해보길 원한다. 아니 왜 요한은 38년된 병자의 하소연에까지 독자를 집중시키고 있는가 묻지 않을 수 없다. 나는 요한은 상처입은 인간의 모습을 드러내 보여주고 싶었던 것은 아닌가 싶다. 38년된 병자는 38년 동안 몸이 아프면서 마음..
[컬럼] 부끄러운 신앙 속으로(더 죠이 2015_3,4월호) 부끄러운 신앙 속으로● 김수억 대표 요한복음 2장 13절 이후로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예수님의 성전 정 화 사건’이 나온다. 온유하고 겸손하신 예수님이 본인의 이미지와는 전혀 맞지 않는(?) ‘과격한 행동’으로 성전을 혼란케한 사건으로 예수님의 생애 중 특이한 사건이라 할 수 있다. 게다가 요한이 요한복음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은 초입에 성전정화 사건을 다루었다는 것은 예수님의 격한 행동을 통해 독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자 하는 의도 (메시지)를 엿볼수 있다. 나는 그 메시지를 ‘찾아오신 예수님’이라는 측면에서 보고자 한다.요한복음은 ‘빛이신 예수님이 어두움을 찾아오셨다’(1:5)는 선언으 로 메시지의 포문을 열고 있다. 그 시각으로 본다면..
대표업무를 본격적으로 시작한지 2주차가 됩니다. 제 사무실에서 이것저것 업무를 보면서 제가 하는 일은 무엇이고, 저는 지금 죠이에 어떤 기여를 하고 있는 것인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인기있는 만화였고, 얼마전 드라마로 인기있었던 '미생'에 보면 현장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한석률'이란 신입나오지요. 그런 한석률에게 '사무실도 현장'이라며 '실내화'를 팔던 주인공 '장그래'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제가 주로 사무실에서 근무하기 때문입니다. 지난 한 주간 나름 분주한 시간을 보내면서 이런 엉뚱한 생각을 해봤습니다. 사람들은 내가 뭘하고 있는지 알고 있을까? 간사들은 대표가 무엇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을까? '아무도 대표가 뭘하고 있는지 모르고, 어쩌면 관심이 없을지도 모른다' 이런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