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설 선물과 관련해서(2016년)

[공지] 설 선물과 관련해서

지난 주간 한파를 거치면서 간사님과 가정에 별 피해가 없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희 집도 짧게나마 수도관이 얼어 약간의 고생을 하였습니다. 

이번 설 명절 선물과 관련되어 약간의 설명을 드리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재작년까지 명절에 국내외에 계신 간사님들께 명절 선물(약 2만원 선)을 드렸습니다. 약소하지만 그래도 명절에 간사님 가정에 작은 선물들이라도 드려야겠다는 마음으로 본부차원에서 재정을 확보해 드렸던 것입니다. 

작년에는 ‘따듯한 공동체를 만들자’는 측면에서 좀 더 재정을 확보해서 간사님들께 명절에 5만원씩 떡값 명목으로 드렸습니다. 국내에 계신 분들은 돈으로, 해외에 계신 분들은 부모님께 그에 상당하는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재정 규모는 커졌지만, 계획한대로 드릴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올 해는 다시 선물로 드리고자 합니다. 

결정적인 이유는 재정문제 때문입니다. 올 해는 특별히 휴먼스테이션 앞 마당 방수 공사를 해야 할 상황이라 예년과 다른 추가 비용이 발생하게 되었습니다.(휴먼스테이션에 오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최근 마당이 많이 파손되었고, 장기적으로 방치할 경우 지하 출판부 창고에 누수가 생길 우려가 있어서 이 시점에서 방수공사를 포함한 보수공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작년과 같은 떡값을 드리기는 어려울듯 하오니, 양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본부 차원에서 설 명절에 준비한 선물은 ‘선물용 곶감’입니다. 얼마전 샘플로 주문해서 시식해 봤는데 맛도 괜찮았습니다. 4만정도 시판하는것인데, 다량구매로 해서 3만원 정도에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간사님들 가정에서 드셔도 좋고, 부모님들께 선물로 드리셔도 좋을듯 합니다. 

혹 작년과 차등이 생겨서 이유를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있을듯 하여 간략하게 나마 상황을 설명드립니다. 아마 사무국에서 파악을 했을테지만, 2월 1일 직원예배 때 개인별로 설 선물을 받아가셔야 합니다. 가능한 당일에 모두 가져가셔야 합니다.(아무래도 음식이라 본부에 오래둘수가 없습니다.) 

추가적으로 2월 직원예배는 1일에 드립니다. 이 날 설교는 김종호 목사(현 IVF 대표, 학복협 공동대표)님이 오십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